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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축구대표 새해 첫 훈련..`올해도 일 내자'

송고시간2011-01-05 16:33

U-20 축구대표 새해 첫 훈련..`올해도 일 내자'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오는 7월 콜롬비아에서 열릴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준비를 위해 제주도 서귀포에 모여 새해 훈련을 시작했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5일 낮 서귀포로 집결해 여장을 풀고 이날 오후 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서 첫 훈련을 했다.

이 감독이 호출한 선수 25명 중 공격수 이종호(전남)와 수비수 윤일록(경남) 등 프로축구 K-리그 전남 및 경남 소속 선수 6명을 제외한 19명이 이날 훈련에 참가했다. 사령탑이 바뀐 전남과 경남 소속 선수들은 10일 이후 대표팀에 합류한다.

한국은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19세 이하(U-19) 선수권대회에서 4강에 올라 올해 FIFA U-20 월드컵 출전권을 땄다.

이번에 소집훈련을 하는 대표팀도 미드필더 김경중과 공격수 최성근(이상 고려대), 미드필더 백성동(연세대), 공격수 정승용(FC서울) 등 지난해 아시아 대회 출전 멤버들이 주축이다.

이 감독은 이번 서귀포 훈련에서는 일단 체력 강화에 중점을 두면서 새로 불러들인 몇몇 선수들의 개인 기량을 점검할 생각이다. 제주에 전지훈련 중인 대학팀을 비롯해 K-리그 제주 유나이티드와 평가전도 치를 예정이다.

2009년 나이지리아에서 열린 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에서 대표팀을 8강에 올려놓고 나서 U-20 대표팀을 맡게 된 이광종 감독은 올해 목표에 대해 "지도자라면 누구나 좋은 성적을 바란다. 하지만 우리는 1차 목표를 조별리그 통과로 잡고 있다. 세계 대회 출전팀은 모두 만만찮다. 조별리그부터 매 경기 결승이라 생각하고 임하면 좋은 기회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은 2009년 이집트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에서도 홍명보 현 올림픽대표팀 감독의 지휘 아래 8강 성적을 일궜다.

대표팀은 4월 초 미국에서 열릴 국제대회 참가가 확정되면 3월 말부터 한 차례 더 훈련하고 이후 6월에도 네덜란드에서 열릴 국제대회에 출전해 경험을 쌓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오는 7월부터는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가 콜롬비아로 들어가기 전 미국 콜로라도에서 열흘 정도 머물면서 고지대 적응 훈련도 할 계획이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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