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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銀, '러브포인트'로 이웃돕기 성금 기탁

송고시간2010-12-2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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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선수단, 복지시설 방문 봉사
롯데선수단, 복지시설 방문 봉사

(부산=연합뉴스) 롯데자이언츠의 송승준, 손아섭, 전준우 선수(왼쪽부터) 등이 부산 강서구의 복지시설인 베데스다원을 찾아 원생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지방기사 참고>> 2010.12.22 joseph@yna.co.kr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은행[005280]은 올 시즌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선수들의 성적에 따라 적립한 러브포인트 3천만원을 22일 부산 강서구의 중중장애인 시설인 베데스다원과 영도구 파랑새 아이들 집 등 부산지역 주요 복지시설 8곳에 전달했다.

부산은행 러브포인트는 롯데구단이 홈경기에서 승리하거나 특정 선수가 일정 성적을 올릴 경우 은행에서 기부금을 적립해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활용하는 제도다.

부산은행 러브포인트 기탁
부산은행 러브포인트 기탁

(부산=연합뉴스) 부산은행과 프로야구 롯데 선수들이 올 시즌 성적에 따라 적립한 러브포인트 3천만원을 부산지역 8곳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지방기사 참고>> 2010.12.22. joseph@yna.co.kr

올 시즌에는 롯데 홈경기 승리 33승으로 1천650만원을 적립했고, 조정훈 투수의 5승, 이대호 선수의 44홈런, 홍성흔 선수의 2루타 28개 등으로 모두 3천만원을 적립했다.

올해 적립된 러브포인트 3천만원은 8개 사회복지시설에 나눠져 겨울 난방비 등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한편 롯데자이언츠 송승준 투수와 손아섭, 전준우 선수와 부산은행 신입행원 50명은 이날 베데스다원을 찾아 중증장애인 원생들과 성탄절과 연말 분위기를 함께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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