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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연평도 軍사격훈련 여부 주목>

<내일 연평도 軍사격훈련 여부 주목>
미군 20여명 지원.군정위 9명 훈련참관
군 의료진도 비상대기태세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군당국이 훈련 예정일로 지정한 첫날인 18일 연평도에서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할지 주목된다.

합참은 전날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로 중지됐던 해상사격훈련을 18일부터 21일 중에서 기상 조건 등을 고려해 날짜를 최종적으로 확정, 하루만 훈련을 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17일 군 관계자들은 해상사격훈련을 정확하게 언제할 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답변을 하지 않고 있으나 군 의료진 비상대기태세 유지 등 준비 상황을 감안하면 18일과 19일 중에 실시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

특히 기상청은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인천의 경우 구름이 조금 끼고 강수 확률이 10%에 불과하는 등 기상여건은 양호한 것으로 예보하고 있다.

군 관계자들은 이러한 기상 조건이라면 훈련을 하고, 포탄의 해상 탄착지점을 관측하는 데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연평도 해병부대의 해상사격훈련 구역은 가로 40㎞, 세로 20㎞의 연평도 서남방 방향의 우리 해역이며, 사격훈련에는 K-9 자주포와 105㎜ 견인포, 벌컨포, 81㎜ 박격포 등이 동원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주한미군 20여명이 참여해 통제, 통신, 의료지원 임무를 수행하고, 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 및 유엔사 회원국 대표 등 9명도 훈련을 참관할 계획이다.

군은 훈련에 앞서 연평도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자진 철수를 유도하되 잔류를 희망하는 주민은 방공호로 대피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북한군의 추가도발에 대비해 육.해.공군 합동전력을 대기토록 했으며, 도발시 자위권 차원에서 강력하고 단호하게 응징한다는 방침이다.

군 당국의 사격 훈련 재개를 앞둔 이날 오후 여객선을 타고 뭍으로 나간 연평주민은 29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북한은 군의 연평도 해상사격훈련 재개 발표와 관련한 직접적인 반응을 아직 내놓지 않고 있다.

three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0/12/17 16:4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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