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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생태학 대부 김준민 서울대 명예교수 별세

김준민 서울대 명예교수 (자료사진)
김준민 서울대 명예교수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국내 생태학의 터전을 닦은 과학계 원로 김준민 서울대 명예교수가 3일 오후 9시47분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유족이 4일 밝혔다. 향년 96세.

고인은 숭실전문대를 졸업하고서 일본 도호쿠대에서 식물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가 개교한 1946년부터 33년 동안 사범대 생물교육과 교수로 일하면서 한국 식물을 탐구해 토종 생태학의 기반을 마련했다.

한국식물학회 회장(1966년)과 한국생태학회 회장(1976년)을 역임했고 1986년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학술원 회원으로 추대됐다.

교직에서 은퇴한 이후에도 활발한 저술활동을 벌였고 특히 2006년 펴낸 책 '들풀에서 줍는 과학'으로 이듬해 대한민국 과학문화상을 역대 최고령 기록으로 받았다.

건국대 고(故) 이일구 교수와 강원대 권오길 명예교수 등 유명 생물학자들을 제자로 배출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정실씨와 아들 김은용(한국교육방송공사 차장)씨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6일 오전 6시30분, 장지는 4.19 민주묘지, 연락처 02-3410-6903.

ta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0/12/04 08:0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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