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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리크스 다음 표적, 뱅크오브아메리카?>

위키리크스 설립자 줄리언 어샌지(AP=연합뉴스)
위키리크스 설립자 줄리언 어샌지(AP=연합뉴스)At the Geneva press club in Geneva, Switzerland, Thursday, Nov. 4, 2010. (AP Photo/Keystone, Martial Trezzini)

(워싱턴=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미국의 기밀 외교전문 수십만건을 공개해 전세계 외교가를 뒤흔든 폭로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가 다음번 표적으로 삼고 있는 곳은 미국의 거대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아니냐는 관측이 유력하게 제기되고 있다.

30일 미국의 CNBC와 허핑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위키리크스의 설립자인 줄리언 어샌지는 이번주 초 한 인터뷰에서 미국의 거대 은행 한 곳에 관한 수만건의 자료를 내년 초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샌지는 이 인터뷰에서 "은행 한 두개는 쓰러뜨릴 수 있는 내용"이라고 말했으나 해당 은행의 이름을 구체적으로 거명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어샌지는 지난해 10월 `컴퓨터 월드'와 가진 인터뷰에서 BoA에 관한 방대한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힌 적이 있어 다음 표적이 BoA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유력하다.

어샌지는 `컴퓨터 월드'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BoA 임원 컴퓨터의 5기가바이트(GB) 분량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 자료를 Zip 파일 형태로 공개할 수도 있지만 시장에 충격을 주기 위해서는 자료를 검색하고 얘기될만한 것을 정리하는 작업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시 어샌지가 금융관련 매체가 아닌 정보기술 매체를 상대로 인터뷰를 했기 때문에 BoA라는 이름이 별다른 주목을 받지 않았던 것 같다고 CNBC는 분석했다.

5GB 용량이면 문서로 60만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이며 이는 메릴린치의 몰락에 관해 그동안 쏟아져 나온 각종 단행본을 모두 합친 것보다 많은 것이다.

뉴욕타임스는 위키리크스가 공개할 내용이 BoA에 관한 것인지 속단할 수는 없지만 추정컨대 주택압류 절차상의 심각한 하자나 정부로부터 구제금융을 받는 과정의 뒷얘기 등이 담길 수 있다고 밝혔다.

shpar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0/12/01 05:5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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