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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미성년자 섬 다방에 인신매매 3명 검거

부산경찰, 미성년자 섬 다방에 인신매매 3명 검거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 사하경찰서는 25일 미성년자를 섬지역 티켓다방에 팔아넘긴 혐의(인신매매 등)로 고모(30)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일당 1명과 성매수 남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 등는 지난 7월초 인터넷 한 사이트에 '일할 여자 구함'이란 광고를 낸 뒤 이를 보고 찾아온 A(16)양 등 10대 2명을 전남 완주군 모 다방에 500만원을 받고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양 등은 완도군 금일도의 한 '티켓다방'에서 2개월여동안 감시를 받으며 성매매 행위를 강요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성매수자의 휴대전화로 감금사실을 지인에게 알린 A양의 신고로 수사에 나서 고씨 등 인신매매 일당 3명과 성매수자 7명을 2개여동안의 추적끝에 검거했다.

ljm703@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0/11/25 07:2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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