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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성숙한 시민의식' 서울 교통량↓(종합2보)

<G20> '뻥 뚫린' 영동대로
<G20> '뻥 뚫린' 영동대로(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G20 정상회의 개막일인 11일 오후 '자율차량 2부제'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로 주회의장인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근 도로가 원활한 교통흐름을 보이고 있다. 2010.11.11
utzza@yna.co.kr

오세훈 "시민 동참에 감사…끝까지 협조 당부"
시내 교통량 5.8% 줄어…강남일대 통행속도 12.8%↑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박성민 기자 = 서울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첫날인 11일 시민의 자율적인 차량 2부제 참여 덕분에 출근 시간의 강남지역 교통량이 평소보다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9시 강남지역 12곳에서 교통량을 측정한 결과 13만6천688대의 차량이 통행해 지난주 목요일인 4일(14만7천655대)에 비해 7.4% 감소했다.

같은 시간대 서울 시내 전체 46곳에서 측정한 교통량은 일주일 전 40만3천516대보다 3.0% 줄어든 39만1천409대였다.

주요 감소 지점을 보면 G20 주회의장인 코엑스 옆 포스코사거리에서는 1만9천842대가 통행해 지난 4일보다 무려 78.1%나 줄었고, 종합운동장 앞 도로에서는 22.7% 감소한 4천836대로 파악됐다.

<G20> '뻥 뚫린' 영동대로
<G20> '뻥 뚫린' 영동대로(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G20 정상회의 개막일인 11일 오후 '자율차량 2부제'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로 주회의장인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근 도로가 원활한 교통흐름을 보이고 있다. 2010.11.11
utzza@yna.co.kr

종로3가사거리와 수서IC 교통량도 각각 13.1%, 9.4% 줄었다.

전반적으로 차량이 줄다보니 출근길 서울 시내 평균속도는 시속 27.9㎞로 4일(시속 27.4㎞)에 비해 1.6% 정도 올라갔다.

도심의 차량 속도도 지난 4일 시속 24.9㎞에서 이날 25.1㎞로 소폭 늘었다.

특히 테헤란로와 영동대로의 평균속도는 각각 시속 29.6㎞와 34.4㎞로, 평소보다 테헤란로는 13.7%, 영동대로는 11.9% 빨라졌다.

경찰 관계자는 "오전에 1시간 동안 올림픽대로와 한강 다리, 시계(市界) 등 주요 지점 18곳에서 차량을 일일이 세며 조사를 하니 2부제 참여도는 62% 정도였다"며 "이처럼 성숙한 시민의식이 발휘되면서 교통량이 전반적으로 줄었다"고 말했다.

오세훈 시장은 "시민의 자발적 협조와 기관, 기업의 출퇴근 시차제 동참 덕분에 G20 첫날 출근길 서울 교통흐름에 차질이 없었다"며 감사를 표하고 "G20 성공 개최가 시민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행사가 끝날 때까지 대중교통 이용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 시장은 'G20 서울 승용차 없는날' 첫날인 이날 오전 8시께 성신여대 입구 사거리에서 출근길 교통상황을 점검했다.

merciel@yna.co.kr

min76@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0/11/11 17:0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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