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고양시 향후 5년 교육.복지예산↑ 교통.개발예산↓

송고시간2010-11-09 14:25

고양시 향후 5년 교육.복지예산↑ 교통.개발예산↓

(고양=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 고양시는 5년간 중기 예산계획을 수립하면서 교육과 사회복지예산을 늘리고 교통과 지역개발 예산은 줄이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시(市)는 지난 7월26일부터 8월20일까지 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많은 예산을 투자해야 할 분야로 교육(33.7%)과 사회복지(32.8%)가 꼽힌 반면 예산 낭비가 있는 분야로는 교통(32.8%)과 지역개발(27.6%)로 나타났다며 최근 '2010~2014년 고양시 지방재정계획'을 수립하면서 이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2011년 교육예산의 경우 362억원으로, 지난해 수립한 2011년 교육예산 배분 계획 175억보다 187억원(107%) 늘려 잡았다.

또 내년 사회복지 예산도 3천41억원으로, 지난해 계획 2천751억원에 비해 290억원(11%) 늘렸다.

반면 교통분야 내년 예산은 1천644억원으로, 지난해 계획 2천366억원에 비해 722억원(31%) 줄였으며 지역개발 예산도 769억원으로, 지난해 계획 1천142억원보다 373억원(33%) 축소했다.

한편 시는 2011년 재정규모를 1조4천368억원으로 전망했으며 인건비 등 경상지출을 제외한 가용재원이 1조1천71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시 기획예산과 담당자는 "지자체마다 재정여건 변화에 맞춰 5년치 재정 운영계획을 수립한다"며 "민선5기 출범 첫해에 수립한 지방재정 운영계획은 시민제일주의를 바탕으로 대형 건설이나 개발사업에 대한 투자를 줄인 대신 교육과 복지분야에 대한 배분을 늘렸다"고 말했다.

wyshik@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