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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D-8> 코엑스 주변 공연장 '휴관'

송고시간2010-11-03 07:07

<G20 D-8> 코엑스 주변 공연장 '휴관'
공연 취소.연기 잇따라.."검색 강화 대비"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코엑스 주변 경비가 삼엄해지면서 인근 공연장도 회의의 원활한 진행과 관객들의 교통편 등을 감안, 회의 기간 예정된 공연을 잇따라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있다.

삼성역 근처는 대극장인 코엑스아티움을 포함해 크고 작은 공연장이 몰려있는 곳으로, 공연 제작사들은 G20 기간 검문 강화 및 교통 혼잡을 우려해 공연을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이를 관객들에게 공지하고 있다.

코엑스아트홀에서 공연 중인 유쾌한 코미디 연극 '웃음의 대학'은 오는 10~12일 오후 8시 공연 3회를 모두 취소했다.

제작사인 연극열전 관계자는 3일 "다음주에는 검문이 강화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관객들이 다소 불편을 우려해 연극 관람을 미룰 수 있다는 판단에서 공연 취소를 결정했다"면서 "3일 동안 관객을 맞지 못하게 돼 아쉽지만 주말부터는 평소대로 공연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엑스아티움 3층에서 진행 중인 '어린이난타 체험전'도 오는 11~12일 이틀 동안 하루 9회씩 총 18회 공연을 통째로 취소했다.

제작사인 PMC프러덕션 관계자는 "내부 회의를 거친 끝에 관객들의 불편을 줄여주자는 차원에서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면서 "제작사 입장에서 공연을 취소하는 것은 민감한 문제지만 관객 편의를 감안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백암아트홀에서 오는 12일 열릴 예정이던 인디밴트 콘서트 '따뜻했던 우리의 노래' 공연을 오는 14일로 연기했다.

아트홀 관계자는 "기획사에서 G20 기간 삼성역 인근 혼잡이 우려되는 만큼 콘서트를 미루자고 연락해와 일정을 조정했다"면서 "예매 고객에게 사전 공지가 이뤄졌으며 오는 13일 콘서트는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극장인 코엑스아티움과 삼성역 인근 KT&G아트홀은 G20 기간에 무대에 올리는 공연 일정이 잡혀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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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gla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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