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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송페'서 다양한 아시아 음악 맛보세요"

송고시간2010-10-22 19:14

아시아송페스티벌 '렛츠고! G20’
아시아송페스티벌 '렛츠고! G20’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올해로 7회째를 맞는 ‘2010 아시아송페스티벌’이 23일 서울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앞서 22일 워커힐호텔 가야금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국내외 가수들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10.10.22
maum@yna.co.kr

2AM, 카라, AKB48 등 출연진 합동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아시아권 각국의 개성있는 음악 맛보세요."

카라, 2AM, 일본의 AKB48, 대만의 정웨인창(鄭元暢), 중국의 제인 장, 말레이시아의 광량, 태국의 '비 더 스타(Bie the Star)' 등 아시아권 인기 가수들이 23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릴 '2010 아시아송 페스티벌-렛츠 고(Let's go)! G20 콘서트'를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22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 가야금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시아권 인기 가수들과 한 무대에 서 영광이라며 자신들의 강점을 살린 음악으로 멋진 무대를 선보이겠는 각오를 전했다.

일본 진출에 성공한 카라는 "일본 최고 아이돌 그룹인 AKB48과 공연하게 돼 즐겁다"고 말했고, 뒤이어 AKB48은 "카라와 같은 훌륭한 그룹과 무대에 서 영광이다. 멤버들 중 카라의 팬이 많다"고 화답했다.

그러자 기자회견에 참석한 AKB48의 제작자 겸 프로듀서 아키모토 야스시 씨는 카라에 대해 "카라의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멋진 음악은 AKB48이 따라갈 수 없는 부분"이라며 "AKB48은 완성품이 아니라 성장 과정을 보여주는 프로젝트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키모토 씨는 "나라마다 맛있는 음식이 있는 것처럼 대중문화도 수준이 높고 낮음, 좋고 나쁨을 구분할 수 없다"며 "난 순두부찌개도, 태국의 카레도, 중국 요리도 좋아한다. 이처럼 각 나라의 장점을 살린 음악을 함께 선보이는 자리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광량, 정위엔창, 제인 장 등의 중국어권 가수들은 한국 음악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더듬거리는 한국어로 자신을 소개한 정위엔창은 "한국에서 공연하는 것은 행운"이라며 "학교 다닐 때 한국 음악을 즐겨 들었다. 보아, 비 등 한국의 유명 가수들과 함께 무대에 오르고 교류할 수 있어 기쁘다. 내 마음 속 우상을 만날 수 있어 긴장되고 흥분된다"고 말했다.

이어 제인 장은 "한국의 음악은 H.O.T 때부터 안다"며 "한국 드라마를 즐겨 봤고 (신승훈의 노래를 중국 가수 쑨난이 리메이크한) '아이 빌리브(I Believe)'와 원더걸스 노래를 좋아했다. 한국 가수들이 중국에서 많이 활동하는데 목소리가 좋고 다재다능하며 훌륭한 공연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과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서울시가 공동 주최하는 올해 '아시아송 페스티벌'은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국제 자선 음악 행사로 치러진다.

G20 정상회의 캠페인송에 참여한 2AM의 창민은 "전세계가 서울에 집중하는 행사의 캠페인송에 내 목소리가 들어가 영광"이라며 "G20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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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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