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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성매매 구인.취업사이트 등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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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종우 기자 = 인터넷 카페 등에서 해외 유흥업소 취업 공고가 버젓이 올라오고 심지어 해외 유흥업소 구인.구직을 알선하는 취업정보 사이트까지 등장하는 등 해외 성매매가 대담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 홍정욱(한나라당) 의원은 4일 해외 유흥업소 구인광고 현황을 공개하면서 "해외 성매매가 갈수록 다양해지고 과감해지고 있어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홍 의원이 공개한 해외업소 취업을 알선하는 취업정보 사이트에는 속칭 `에스코트 서비스(남자와 동행하며 성매매하는 형태)'와 `인콜(찾아오는 손님을 상대하는 성매매)', `아웃콜(출장 성매매)' 등 다양한 유형의 구인.구직정보가 올라 있다.

국내 여성들이 과거에는 소개를 통해 해외 성매매 업소에서 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나, 최근에는 인터넷 카페와 취업정보 사이트에 올라온 해외 유흥업소 취업공고를 통한 성매매 업소 진출이 늘어나고 있다고 홍 의원은 전했다.

실제로 미국 뉴욕의 한 유흥업소에서 낸 구인 광고는 `출.입국을 도와주며 맨해튼에서 일하면서 월수입 3천만∼4천5백만원의 수입을 올릴 수 있다'고 여성들을 유혹하고 있다.

게다가 국내 남성들의 해외 성매매 실태도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한 해외여행 인터넷 카페에서는 해외성매매 관광 견적서를 통해 가격대별 성매매 횟수와 유형에 따른 성매매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특히 캄보디아 시민단체(NGO)의 아동 성매매 근절 광고에는 영어와 함께 한글로 `청소년 대상 성매매 절대 금지'라고 쓰여 마치 한국인이 아동 및 청소년 성매매의 주요 고객임을 암시하는 사례도 발견했다고 홍 의원은 밝혔다.

홍 의원은 "정부가 2008년부터 해외 성매매 적발시 여권 신규발급을 제한하고 기존 여권을 압수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으나, 실제 2008년 16건, 2009년 16회, 올해 6월말까지 6건 총 38건에 불과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jongwoo@yna.co.kr

twitter: @newswo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0/10/04 14:2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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