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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놀랄 만큼 김정은에 대해 아는게 없다">

<美 "놀랄 만큼 김정은에 대해 아는게 없다">
"정확한 나이도 모르고, 최근 사진도 없다"

(워싱턴=연합뉴스) 황재훈 특파원 = 미국은 28일 권력승계가 공식화된 북한의 김정은에 대해 거의 아무것도 모른다면서 앞으로 북한 상황을 신중히 지켜볼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는 이날 워싱턴 소재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초청 세미나에 참석, 김정은으로의 북한 권력 승계 문제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캠벨 차관보는 "진실은 우리가 김정일의 막내아들에 대해 놀라울 만큼 아는 것이 없다는 것"이라면서 "우리는 그에 대해 거의 아무것도 모른다"고 밝혔다.

캠벨은 "그가 대략 27∼28세 정도 되는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미국이 김정은의 정확한 나이도 모르고 있음을 시인하는 한편 김정은이 해외에서 고등학교를 다닐 때 찍은 것으로 믿어지는 사진만 갖고 있을 뿐 김정은의 최근 사진도 확보하지 못한 상황임을 솔직히 공개했다.

그는 "우리는 다른 모든 사람처럼 (김정은에 대한) 자세한 사항들을 찾으려고 하고 있고, (상황 전개를)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이 이처럼 김정은에 대한 아무런 정보가 없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북한의 권력승계 이후에 대해 섣불리 결론 내리지 않겠다는 방침임을 간접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캠벨 차관보는 "우리가 과거에 얼마나 틀렸는지를 보는 것은 흥미롭고 충고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 문제를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 캠벨 차관보는 중국의 반발에도 서해에서 미군의 훈련이 계속될 것임을 재확인하면서 한.미 연합훈련은 중국이 아닌 북한에 신호를 보내기 위한 것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j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0/09/29 14:0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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