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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신비주의' 이번에 벗겨질까>

北, 김정은에 `대장 칭호'‥후계 공식화
北, 김정은에 `대장 칭호'‥후계 공식화(서울= 연합뉴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후계자인 셋째 아들 김정은에게 인민군 대장 칭호를 수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8일 전했다. 북한의 대외적인 공식 발표에 후계자 김정은의 이름이 들어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는 김정은 후계구도의 공식화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연합뉴스가 단독 입수한 김정은의 미공개 사진. 그가 10대 때 스위스 베른 리베펠트-슈타인횔츨리 공립학교에 다니던 시절 가깝게 지내던 한 친구와 어깨동무를 한 채 촬영한 것으로 통통한 얼굴에 반곱슬머리가 특징이다. 2010.9.28
photo@yna.co.kr

후계자 공식화 이후 `얼굴 공개' 주목

(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 그동안 철저히 베일에 가려졌던 북한 김정은이 후계 공식화를 계기로 모습을 드러낼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정은은 스위스 베른 리베펠트-슈타인횔츨리 공립학교에 다니던 시절인 10대 때 촬영된 사진을 제외하고는 공개된 모습이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철저히 장막 속에 가려져 왔다.

28일 개최된 당대표자회에도 김정은이 참석했는지에 대해 북측은 철저히 함구로 일관하고 있다.

북측이 곧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당대표자회 관련 방송에서도 김정은의 모습을 공개할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김정은의 후계 공식화 이후에도 이 같은 `신비주의'를 계속 유지할지에 대해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전망이 엇갈린다.

한 대북 전문가는 29일 "당중앙군사위 부위원장에 선임된 것은 선군정치에서 `2인자'로 자리매김한 것"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얼굴을 공개하지 않을 수 없고, 그렇지 않으면 대내 민심이 험악해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김정은은 이미 후계 공식화로 호랑이 등에 올라탄 것과 마찬가지"이라며 "더 이상 얼굴을 공개하지 않을 이유도 없다"고 말했다.

다만 북측이 당대표자회 공개 화면에서 공개하지 않으면 오는 10월10일 당 창건일 때 김정은이 데뷔할 것으로 그는 전망했다.

그는 데뷔 방식에 대해서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여전히 건재하는 만큼 연설을 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보다는 얼굴을 공개하는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공개가 늦어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는 "김정은이 이번에 외부적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 당중앙군사위 부위원장 이외에 당에서 중요 직위를 맡지 않은 만큼 얼굴 공개를 미룰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김정은이 앞으로 당 정치국 상무원이나 비서국 등의 주요 직위를 맡으면 그때 그동안의 베일을 벗고 전면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lkw777@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0/09/29 13:4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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