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1급이상 관광호텔 중 20%만 한식당 운영

1급이상 관광호텔 중 20%만 한식당 운영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정부가 한식세계화를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묵는 1급이상 관광호텔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는 경우가 5곳 중 1곳 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문방위원회 한선교(한나라당) 의원이 22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현재 전국의 1급 이상 관광호텔 309개 중 한식당을 운영하는 곳은 68곳(22%)에 그쳤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서울과 부산의 1급이상 관광호텔 74곳과 21곳 중 한식당을 운영하는 호텔은 각각 12곳(16.2%)과 4곳(19%)에 불과했다.

관광지로 유명한 제주는 1급이상 관광호텔 35곳 중 14곳(40%)이 한식당을 갖춰 그나마 사정이 나았다.

이에 비해 경기와 울산 지역은 1급이상 관광호텔 29곳과 2곳 중 한식당을 갖춘 곳이 전무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올해 한국음식 관광산업화에 2009년에 비해 11억원이 더 늘어난 34억원의 예산을 책정했지만 외국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한식을 접할 기회는 여전히 부족하다고 한 의원은 설명했다.

한 의원은 "1급이상 관광호텔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음식문화를 선보일 수 있는 중요한 장소인 만큼 한식당 활성화는 꼭 필요하다"면서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sout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0/09/22 13:04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