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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국가들 "새마을운동 전수해달라">

2010 한.아프리카 장관급 경제협력회의
2010 한.아프리카 장관급 경제협력회의

(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아프리카 국가들이 우리나라의 '새마을 운동'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보이며 비법 전수를 요청해 눈길을 끌었다.

민주 콩고, 르완다 등 아프리카 국가의 농업부 장.차관들은 15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국 경제발전경험공유 세미나에서 우리 정부에 이런 입장을 강력히 피력했다.

이날 한국의 농촌개발 경험 공유 세션에서 박성재 농촌경제연구원 부원장이 '한국의 농촌개발 및 새마을 운동'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는데, 아프리카 국가의 고위 관료들이 열띤 질문을 하면서 큰 관심을 보였다.

2010 한.아프리카 장관급 경제협력회의
2010 한.아프리카 장관급 경제협력회의

박성재 부원장은 이날 주제 발표에서 통일벼 개발에 따른 한국의 녹색혁명 등을 소개하고, 농촌개발을 위한 정부 주도의 새마을 운동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 농가 소득 증가, 지역 공동체 건설 등의 성과가 있었다고 소개했다.

이에 대해 민주 콩고 고위 관계자는 "새마을운동 모델은 아프리카 국가들이 빈곤을 퇴치할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이라면서 "아프리카의 농촌 개발을 위해 하루빨리 새마을운동을 정착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한국 교육과학기술 경험 공유 세션에서 최영락 고려대 교수는 과학기술부 설립 및 과학기술 진흥법 제정 등 한국의 과학기술 발전사를 소개했으며, 민간 기업의 과학기술 혁신을 통해 삼성 등 세계적 기업을 육성하고 휴대전화 등 일류 상품을 개발한 사례를 설명했다.

김기석 서울대 교수는 교육을 통한 인적자원 개발이 한국 경제발전의 원동력이라고 평가하고, 아프리카와 교육을 통한 협력프로그램을 제안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아프리카 대표단은 식민지배, 내전 등 아프리카와 유사한 여건을 극복하고 단기간에 경제발전에 성공한 한국의 사례에 큰 관심을 표명했으며, 한국의 개발경험이 아프리카 국가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중요하다는 점에 대해 공감을 표시했다.

president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0/09/15 15:5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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