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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인학교 개교 10주년

송고시간2010-08-18 11:29

개교 10주년 한국외국인학교
개교 10주년 한국외국인학교

(수원=연합뉴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국외국인학교(KIS)가 18일 개교 10주년을 맞았다. 2000년 8월 서울 개포동에서 교사 10명, 학생 80명으로 문을 연 이 학교는 2006년 8월 분당 판교캠퍼스를 신축했다. 2010.8.18 <<한국외국인학교 제공>> <<지방기사 참조>> 2010.8.18
ktkim@yna.co.kr

(성남=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한국외국인학교(KIS)가 18일 개교 10주년을 맞았다.

2000년 8월 서울 개포동에서 교사 10명, 학생 80명으로 문을 연 한국외국인학교는 2006년 8월 분당 판교캠퍼스(부지 5만7천727㎡, 건축연면적 3만8천664㎡)를 신축했다.

판교캠퍼스는 교사동과 체육동, 인조잔디구장, 수영장 등 최신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랩톱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원투원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첨단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학교 입학대상은 외국인의 경우 외국 시민권자 자녀와 내국인의 경우 3년 이상 해외 거주 학생이다.

현재 유치원부터 고교까지 12학년제 과정에 13개국에서 온 학생 1천200여명이 교사 140여명의 지도를 받고 있다.

한국외국인학교 5회 졸업식/자료사진
한국외국인학교 5회 졸업식/자료사진

최근 판교캠퍼스에 만3~4살 유아를 대상으로 프리스쿨 과정을 개설했으며 오는 9월 제주영어교육도시에 제주캠퍼스를 개교할 예정이다.

지난 5년간 218명이 졸업했으며 미국 대학평가 상위 40위 이내 대학에 졸업생 56% 합격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미국 대학수학능력시험(SAT)과 미국 대학학점 선취득제(AP)평점에서도 미국 내 10위권 명문사립학교와 어깨를 견주고 있다고 자부했다.

현재 국내 거주 외국인은 100만명 수준이지만 외국인학교는 46개교(영어권 20개, 화교 18개, 기타 언어권 8개)로 재학생은 1만명 정도로 추산된다.

정부와 지자체가 외국인학교 설립에 노력하고 있으나 재단의 재정여건, 수도권과 지방간 수요편차, 까다로운 입학 조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외국인학교 관계자는 "명실상부한 한국의 대표 외국인학교로 성장했다"며 "외국인에게 경쟁력을 갖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내국인의 국제교육 수요를 충족시키면서 세계적인 학교로 재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외국인학교는 이날 오후 김상곤 경기교육감과 민선식 이사장, 스테판 케터스 총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10주년 기념식을 연다.

kt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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