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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日총리 담화에 실망..진정한 사죄해야"

광복회 "日총리 담화에 실망..진정한 사죄해야"
11일 오전 11시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광복회는 11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에서 간 나오토(菅直人) 일본 총리의 담화 내용을 반박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성명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광복회는 발표될 성명서에서 "경술국치 100년을 맞아 한일 양국 모든 국민들의 기대와 관심을 모았던 일본 총리의 담화에 실망을 넘어 분노의 마음을 갖지 않을 수 없다"면서 "한낱 말잔치로 끝나는 사과와 반성에 지칠대로 지쳐 있는 광복회는 일본 정부의 기만성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주장했다.

광복회는 "국가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조심스러움 속에서 작성된 이번 담화문에는 식민지배의 과거사에 대한 온정적인 사과는 있되 사죄는 없으며, 도의적인 반성은 있되 진정성이 없다"며 "무엇보다 한일강제병탄 조약 체결의 불법성을 자인하는 구절은 한 군데도 찾아볼 수 없는 실망스럽고 무의미한 정치적인 식언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광복회는 "일본 정부는 식민지 과거사에 관한 한 독일의 빌리 브란트 총리처럼 잘못된 역사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하는 진정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국내의 여러 독립운동 단체들과 행동을 같이할 것을 결의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간 나오토 총리는 한일 강제병합 100년을 맞아 내각회의를 거쳐 발표한 담화에서 "식민지 지배가 가져온 다대한 손해와 고통에 대해 다시 한번 통절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죄를 표명한다"고 말했다.

three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0/08/10 17:1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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