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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서 6.25 전사자 발굴유해 127위 합동영결식

송고시간2010-08-06 15:50

춘천서 6.25 전사자 발굴유해 127위 합동영결식
춘천서 6.25 전사자 발굴유해 127위 합동영결식


(춘천=연합뉴스) 육군 쌍용부대(군단장 오정석 중장) 6일 오후 강원 춘천시 신북읍 군단 용비관에서 춘천, 철원, 화천, 홍천지구 6·25 전사자 발굴유해 127위에 대한 합동 영결식을 했다. <<지방기사 참고>> 2010.8.6
jlee@yna.co.kr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육군 쌍용부대(군단장 오정석 중장) 6일 오후 강원 춘천시 신북읍 군단 용비관에서 춘천, 철원, 화천, 홍천지구 6·25 전사자 발굴유해 127위에 대한 합동 영결식을 했다.

이날 영결식에는 군단 예하 부대 지휘관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을 비롯해 정갑철 화천군수, 지역 보훈단체장과 유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영결식은 발굴 경과보고, 조사 낭독, 종교의식, 헌화와 분향 등의 순으로 1시간가량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군단 유해발굴장교 손홍권 소령은 "지난 60년간 이름 모를 산야에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날만을 애타게 기다려 왔을 선배 전우들을 이제라도 편하게 모실 수 있어 다행"이라며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배 전우들의 참군인 정신을 계승하자"라고 말했다.

지난 4월12일 화천에서 개토식을 한 육군 2군단은 철원, 춘천, 홍천 등 4개 지역 21곳에서 연인원 1만여명이 투입돼 유해 발굴 사업을 벌였다.

이 결과 지난달 말까지 33종 2천500여점의 유품과 완전유해 5구, 부분유해 122구 등 모두 127구를 발굴했다.

군단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희생된 분들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의식을 가지고 군단 전 지역을 대상으로 유해 발굴 사업을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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