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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페루 마추픽추 관리 강화 권고

유네스코, 페루 마추픽추 관리 강화 권고
하회.양동 마을 등재 심사 지연

(브라질리아=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유네스코는 30일(이하 현지시간)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제34차 세계유산위원회 회의를 통해 페루 마추픽추 유적에 대한 관리 강화를 권고했다.

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1983년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마추픽추가 심각한 훼손 위기에 처해있다"면서 "페루 정부는 관광객이 지나치게 몰리지 않도록 규제하는 관리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1월 하순 페루 남부 지역에 쏟아진 폭우와 산사태로 철로 수백 곳이 파괴되면서 마추픽추행 철도 운행이 2개월 이상 중단된 바 있다.

해발 2천500m에 있는 15세기 잉카 문명의 도시 유적 마추픽추는 남미 지역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곳으로, 거점도시인 쿠스코를 지탱하는 대들보이자 페루 관광 수입의 90%를 담당하고 있다.

위원회는 마추픽추 외에도 이스라엘의 예루살렘 구시가지 등 훼손 우려가 큰 세계유산에 대한 해당국 정부의 관리 노력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로 예정됐던 '한국의 역사마을-하회와 양동'에 대한 등재 심사는 회의 진행이 늦어지면서 지연되고 있다.

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문화재청 관계자는 "다른 안건 때문에 등재 심사가 계속 늦춰지고 있다"면서 "빠르면 이날 밤이라도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으나 31일 오전으로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는 7월 26일부터 시작됐으며, 8월 3일 종료된다.

fidelis21c@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0/07/31 06:0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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