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울산 남방파제 친수 시설 내달 개방

송고시간2010-07-28 11:26

울산 앞바다 '피사의 등대' 방파제
울산 앞바다 '피사의 등대' 방파제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울산신항만 남방파제에 설치된 피사의 등대. 이 등대는 오른쪽으로 15도 가량 기울게 만들어졌으며 등대 가운데는 일반인들이 올라가서 바다를 볼 수 있는 전망대도 설치돼 있다. 울산항만공사는 오는 3월 이 등대가 있는 방파제를 개방할 예정이다.<<지방기사 참조.자료사진>>
2010.1.21
leeyoo@yna.co.kr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낚시터와 공연장, 피사의 등대 등 친수 시설을 갖춘 '바다 위의 인공섬' 방파제가 다음 달 초부터 관광객과 낚시객에게 개방된다.

등대서 바라본 울산 남방파제
등대서 바라본 울산 남방파제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1일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울산신항만 남방파제에 설치된 피사의 등대에서 바라본 남방파제 전경.
2009.6.1
leeyoo@yna.co.kr

28일 울산항만공사(UPA)에 따르면 남방파제 친수 시설을 운영할 사업자가 최근 울산해양경찰서에 유도선 사업허가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다음 달 초 사업허가가 나면 장생포와 남방파제를 오가는 유도선 운항이 시작된다.

친수시설 운영 사업자는 승선인원 91명인 29t 규모의 선박을 유도선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 선박은 울산시의 캐릭터 이름인 '해울이'를 따서 '해울이 관광'이라고 짓기로 했다고 사업자 측은 밝혔다.

울산 앞바다 남방파제 전경
울산 앞바다 남방파제 전경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1일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울산신항만 남방파제에 설치된 피사의 등대에서 바라본 남방파제 전경.
2009.6.1
leeyoo@yna.co.kr

이 사업자는 또 10인승인 6.6t 규모의 유도선도 함께 허가를 받아 승선인원에 따라 선박을 탄력적으로 운항하기로 했다.

선박운항 시간은 선착장인 장생포항에서 남방파제까지 편도 25분 정도 걸린다.

방파제는 관광객과 낚시꾼, 시민에게 낮에만 개방되며 일몰 후에는 폐쇄한다.

울산 남방파제는 2.1㎞ 길이로 지난해 6월 완공됐으며 국내 처음 낚시터와 공연장, 전망대, 화장실 등 친수 시설을 갖췄다.

leeyoo@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오래 머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