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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실적.지표 호전에 급등

송고시간2010-07-23 00:56

<유럽증시> 실적.지표 호전에 급등

(런던=연합뉴스) 이성한 특파원 = 유럽증시가 22일 기업들의 기대 이상의 실적에 힘입어 급등했다.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 100 지수는 1.90% 오른 5,313.81,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의 DAX 30 지수는 2.53% 상승한 6,142.15,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 40 지수는 3.05% 오른 3,600.57로 거래를 마쳤다.

유럽증시는 이날 "경제상황이 악화될 경우 언제든지 행동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는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전날 장 종료 이후 나온 발언에 영향을 받아 장초반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를 비웃듯 곧바로 기업들의 호실적이 잇따라 발표되면서 증시는 급반등했다.

유럽지역의 제조업과 서비스 산업이 기대 이상이라는 지표가 발표되고 영국의 소매판매, 독일의 제조업 지수 등이 호조를 보이면서 경기회복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우려를 불식시켰다.

유로화를 사용하는 16개국(유로존)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달 56에서 7월들어 56.7로 상승했다.

PMI는 제조업이나 서비스업에서 기업활동, 신규사업, 고용 등 경제전망을 보여주는 것으로 50을 넘으면 기업활동이 확장세를 타고 있음을 의미한다.

유로존의 산업활동 정도를 나타내는 신규주문도 5월에 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중장비회사인 캐터필러, 통신회사인 AT&T, 3M, 택배회사인 UPS 등의 실적이 높게 나타난 점도 오후에 들어 지수 상승을 부추겼다.

ofcour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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