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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배수영- 함찬미, 여자 배영 200m 한국신

송고시간2010-07-20 20:17

-MBC배수영- 함찬미, 여자 배영 200m 한국신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여고 1학년생인 함찬미(16.북원여고)가 여자 배영 200m에서 한국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함찬미는 20일 경북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10 MBC배 전국수영대회 첫날 여고부 배영 200m 결승에서 2분12초87에 가장 먼저 레이스를 마치면서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정유진이 세운 종전 한국 기록(2분13초00)을 3년 7개월 만에 0.13초 앞당기며 이번 대회 첫 한국 신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함찬미는 2008년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국가대표 후보선수였던 한국 수영의 유망주다.

지난 4월 제주 한라배대회에서 2분14초91의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하고 나서 석 달여 만에 다시 개인 최고 기록을 2초 넘게 줄이는 무서운 성장세를 보여 내일이 더 기대되는 선수다.

원주 우산초 4학년 때 함찬미의 발전 가능성을 보고 이때부터 고교 선수들과 함께 본격적으로 훈련을 시켰다는 권경승 북원여고 코치는 "주어진 훈련을 성실하게 소화해낸다. 특히 원주에는 50m 규격의 수영장이 없어 25m짜리 풀에서 훈련하면서도 이렇게 좋은 기록을 낼 만큼 재능있는 선수"라며 애제자 함찬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배영이 주 종목인 함찬미는 23일 배영 100m에서 다시 한번 역영을 펼친다.

한편 남자 일반부 접영 50m에서는 양정두(경기도체육회)가 24초57의 대회 신기록으로, 한국 기록(24초03) 보유자인 정두희(서울시청.24초71)를 제치고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남자 일반부 배영 200m 결승에서는 김지현(대구시체육회)이 1분59초96의 대회신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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