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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남궁훈 CJ인터넷 대표

송고시간2010-07-15 15:51

<일문일답> 남궁훈 CJ인터넷 대표

(서울=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남궁 훈 CJ인터넷 대표는 15일 "CJ인터넷은 생활문화그룹을 지향하는 CJ그룹의 하나로, 시장에서 매각설이 돌고 있지만 그럴 일은 없다"고 말했다.

남궁 대표는 이날 창립 10주년을 맞아 이날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제기되고 있는 매각설에 대해 이렇게 밝혔다.

남궁 대표는 아울러 넥슨에 인수된 게임하이의 1인칭슈팅(FPS)게임 서든 어택의 판권과 관련해 "넥슨과 적절한 타협점을 찾고 있는데 게임 시장에 FPS가 서든 어택만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협상 결과에 따른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남궁 대표와 일문일답.

-- 서든 어택의 퍼블리싱 계약이 내년 7월 끝나는데.

▲지금 넥슨과 적절한 타협점을 찾고 있다. 내년 7월까지 시간이 있는만큼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 게임 시장에 FPS가 서든 어택만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협상결과에 따른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낼 계획이다.

-- CJ인터넷 매각설이 도는데.

▲CJ그룹은 생활문화그룹을 지향한다. 문화가 없으면 나라가 없다는 경영철학을 갖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문화콘텐츠 기업들이 속해 있다. CJ인터넷도 그 중 하나다. CJ E&M센터에 문화콘텐츠 기업들이 모인 이유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다. 시장에서 매각설이 돌고 있지만 그럴 일은 없다.

-- 문화콘텐츠 기업들의 시너지효과란 어떤 것인가.

▲그룹 시너지에 대해서 항상 고민하고 있다. 다만 지금까지 가능했던 시너지 효과를 포기했던 예들이 많았다. CJ엔터테인먼트에서 영화 타짜를 제작ㆍ보급했는데 타짜 맞고는 네오위즈게임즈의 피망에서 시작했다.

-- 해외사업 계획은.

▲올해 주요 의사결정 중 하나가 바로 중국과 베트남 사업 정리였다. 과거 게임포털 사업을 뒤돌아보면 국내에서 안정성을 확보한 뒤 외부로 나가는게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유저도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작정 해외로만 나갔다. 무작정 진출하는 것이 미덕인 시대는 갔다. 국내에서 게임포털이 성장했던 배경을 생각하면서 해외사업을 진행해야 한다.

-- 소셜 게임 투자와 관련해 M&A 가능성은.

▲현재 몇 개사를 고민하고 있다.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불편함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을 기획중이다.

-- 해외 소셜 게임의 퍼블리싱 계획은.

▲예전에는 개발사들이 게임개발에 집중하기 위해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는데 요즘은 게임 하나만 성공해도 스스로 서비스를 하려고 한다. 그래서 국내에 퍼블리싱 할 수 있는 제품들이 많지 않다. 몇개의 대작들을 계속 얘기하고 있는 중이다.

ro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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