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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30여명 일제고사 대신 체험학습

송고시간2010-07-13 10:40

광주.전남 30여명 일제고사 대신 체험학습
광주 5명, 전남 27명 등 32명..시험 정상 진행

(광주.순천=연합뉴스) 송형일 = 13일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일제고사)' 가 일제히 치러진 가운데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30여명의 학생이 시험을 거부하고 체험학습을 떠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참교육학부모회 등 일제고사를 반대하는 광주시민모임은 이날 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한 뒤 초등학생 5명과 학부모 등이 순천 평화학교와 순천만 생태공원 등으로 체험학습을 떠났다.

시민모임은 애초 중학생 2명도 체험학습에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학교측이 체험학습을 불허해 불참했다고 말했다.

순천과 목포 등 전남지역에서도 초등학생 21명, 중학생 4명, 고등학생 2명 등 모두 27명이 광주와 나주근교 등으로 체험학습을 떠났다고 전교조 전남지부는 밝혔다.

전교조는 일선 현장 교사는 한 명도 참여하지 않았으며 시민단체와 학부모, 전교조 전임 등이 동행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전남의 경우 해남과 순천 일부 분교에서 10여명의 학생이 체험학습에 참여했는데 이들 학교는 대기업 노조간부 자녀와 시민단체 자녀가 다니는 학교로 알려졌다.

일제고사를 치르는 학생은 초등 6학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2년 등이며 광주가 6만8천810명, 전남은 7만2천651명이다.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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