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물물교환 인터넷서 되살아난다

송고시간2010-07-07 16:17

<물물교환 인터넷서 되살아난다>

(서울=연합뉴스) "주변에 널려 있는 오래된 중고품 내팽개치지 마세요. 당신에게 필요한 것과 교환해 보세요."

필요한 사람끼리 물품을 서로 무료로 교환하게 해 주는 웹사이트가 점점 인기를 끌고 있다고 미국 CBS방송이 6일 보도했다.

CBS방송은 원시시대의 물물교환 행위가 이제는 인터넷에 둥지를 틀었다면서 물품뿐 아니라 서비스도 교환 가능하도록 진화했다고 전했다.

다음은 현재 인기 있는 교환 사이트들이다.

△스와프트리 닷 컴(Swaptree.com)

여기에서는 책, 시디(CD), 디비디(DVD), 비디오게임을 서로 교환할 수 있다. 지난해 100만 건의 교환이 이 사이트에서 이뤄졌다.

교환할 품목을 게시하면 그것으로 바꿔 가질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준다. 누군가 응하면 그것으로 다 끝나고 송달 주소가 제공된다. 다른 비용은 필요없으며 단지 송달 비용만 지불하면 된다. 우편국의 미디어 메일 서비스를 이용하면 3달러 미만으로 어떤 것이든 보낼 수 있다. 컴퓨터에서 주소를 출력해 보낼 물품을 담은 봉투에 붙이기만 하면 된다.

스와프트리에서 이뤄지는 거래는 1대1 방식이다. 물품 하나를 보내고 물품 하나를 받는 식으로 모든 물품이 동일한 가치를 갖는다.

△유익스체인지 닷 컴(U-exchange.com)

이 사이트에서는 휴가, 자동차, 배, 심지어는 주택에 이르기까지 고가의 물품을 교환한다. 예를 들어 월트디즈니에서 제공하는 휴가프로그램을 전문 결혼사진이나 유타 주의 스키장 숙박시설 이용과 맞바꿀 수 있다.

이 사이트의 회원 수는 7만명이라고 한다.

사이트에 별도 계정을 만들어서 제공하려는 것과 바꾸려고 하는 것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수 있다. 필요한 목록에 접속하면 등록된 이메일 주소로 연락이 된다. 당신이 게시해 놓은 것에 누가 접속하면 자동적으로 이메일로 전달된다. 사진도 게시할 수 있다.

회원 가입비는 없고 광고 수익으로 운영된다.

△베이비시터익스체인지 닷 컴(BabysitterExchange.com)

아기 돌보기와 다른 서비스를 교환하기를 원하면 이 사이트를 이용하라. 근처에 있는 아기 돌보기 단체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심부름이나 카풀, 가정교사, 애완동물 돌보기 등등을 원하는 사람들끼리 서비스를 교환하게 해 주는 사이트이다.

이 사이트는 아기 돌보기 단체에 참여하고 조직하고 운영하는 것을 도와줌으로써 인근 가정들과 연결시켜 준다. 돈을 받는 게 아니고 점수제이다. 누군가의 아기를 돌봐주면 점수를 벌고 당신의 아기를 맡기면 그 점수로 지불한다.

이 서비스는 아기 돌보기에 그치지 않는다. 심부름, 카풀, 소소한 집안일 돕기, 가정교사, 식사 대접, 여러가지 잡다한 일들, 집보기, 애완동물 보살피기, 그 밖에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이 대상이 된다.

ciy@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