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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태호 海士교장ㆍ손정목 해군교육사령관 취임

송고시간2010-06-28 15:27

원태호 신임 해군사관학교장 취임
원태호 신임 해군사관학교장 취임

(진해=연합뉴스) 28일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열린 제44대 해군사관학교장 취임식에서 원태호 신임 교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10.6.28 <<지방기사 참고.해군사관학교>>
bong@yna.co.kr

(진해=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제44대 해군사관학교장에 원태호 중장이, 제16대 해군 교육사령관에 손정목 중장이 각각 취임했다.

해군사관학교는 28일 오후 연병장에서 김성찬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한 해군 주요 지휘관과 진해지역 기관장, 사관생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 교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원 교장은 취임사를 통해 "강한 해군, 일류 해군을 위한 새로운 출발은 미래 해군의 주역인 사관생도를 가르치는 해사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며 "감동과 생기가 넘치고 자부심을 느끼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함께 하자."고 말했다.

해사 32기인 원 교장은 구축함장, 해사 생도대장, 목포해역 방어사령관, 3함대 사령관, 합참 전략기획부장 등을 역임했다.

제16대 해군 교육사령관 손정목 중장 취임
제16대 해군 교육사령관 손정목 중장 취임

(진해=연합뉴스) 제16대 해군 교육사령관에 취임한 손정목 중장이 28일 오후 해군 교육사령부 내 호국관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10.6.28 <<지방기사 참고.해군 교육사령부>>
bong@yna.co.kr

제43대 교장인 최윤희 중장은 해군 참모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해군 교육사령부도 이날 오후 사령부 내 호국관에서 손 사령관의 취임식을 가졌다.

손 사령관은 취임사에서 "우리 바다를 빈틈없이 지킬 수 있는 '최강의 전사', 해군의 미래를 책임질 '창의적인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병과 교육생들이 강인한 군인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정보화 과학화하고 실효성있는 교육훈련을 강화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해사 32기로 졸업 임관한 손 사령관은 해군본부 지휘통제실장, 제5성분전단장, 군수사령관, 해군본부 전력기획참모부장 등을 지냈다.

제15대 교육사령관인 김정두 중장은 합참 전력발전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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