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노동단체 간부, 해운대구청장실서 분신위협 소동

노동단체 간부, 해운대구청장실서 분신위협 소동
청소용역업체 임금문제 불만 이유..경찰 조사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청소용역업체 임금문제에 불만을 품은 노동단체 한 간부가 온몸에 휘발유를 끼얹고 구청장실에 난입, 불을 붙이겠다고 협박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5일 오후 2시40분께 부산 해운대구청 2층 구청장실에서 민주노총 산하 노동단체 간부 이모(56)씨가 일회용 라이터를 들고 불을 지르겠다며 구청장 면담을 요구했다.

이씨는 건물 밖에서 온몸에 휘발유를 끼얹은 상태였고 노조원 2명도 이씨와 함께 있었다. 난입 당시 구청장은 외부 행사에 나가 자리에 없었다.

경찰과 소방대원이 긴급 출동, 만일에 사태에 대비해 구청장실 밖에서 대치에 들어갔다.

다행히 구청 직원들이 한 시간에 걸쳐 이씨를 설득해 불상사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씨는 방화예비, 건조물침입, 집시법 위반 등의 혐의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이씨는 "구청에서 청소용역업체 3곳과 계약을 체결했는데 지난해에 비해 임금이 줄었다."면서 "구청이 청소업체를 직영을 하거나 용역업체의 임금을 올리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해운대구청 관계자는 "청소용역 계약금액은 지난해 보다 늘었다."면서 "직종별로 편차가 있으나 전체 임금 수준은 올해와 차이가 없으며 임금인상은 해당 청소용역업체에서 해결해야한다."고 해명했다.

cch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0/06/25 17:42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AD(광고)
광고
AD(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