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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폐장 인수저장시설 사용허가 취소하라"

송고시간2010-06-14 12:08

"방폐장 인수저장시설 사용허가 취소하라"

(경주=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 경주지역 환경관련 단체와 시민들이 방사성폐기물처리장(방폐장)내 지상시설인 인수저장건물의 임시사용 승인이 난 것에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

경주환경운동연합 등 지역 10여개 환경관련 단체는 14일 경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방폐장 안전성이 확보될 때까지 방폐물의 반입을 결사 반대한다."라고 밝힌 뒤 "선거에 낙선한 백 시장은 방폐물 인수저장시설의 임시사용 허가를 당장 취소하고 결정은 신임 시장에게 일임하라."고 요구했다.

또 "방폐물관리공단도 방폐장의 안전성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와중에 울진원전의 방폐물을 올 상반기부터 인수저장시설에 임시 보관하려는 불순한 기도를 즉각 중지하고 방폐장 설계와 시공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방폐장 주변지역 주민들의 동의없이 2단계 처분장을 조기 건설하려는 계획을 철회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의 정서를 무시한 채 밀어 붙이기식으로 일관하는 행태를 중지하고 시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들은 "요구 사항들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동경주 주민을 비롯해 뜻을 같이하는 지역의 모든 단체, 시민과 연대해 결사 저지하겠다."라고 밝혔다.

방폐물관리공단은 최근 경주시의 승인이 남에 따라 앞으로 울진원전의 방폐물 1천드럼을 인수저장건물에 임시 저장하기 위한 수송선박 시험운항과 수송 일정 등을 잡을 계획이다.

sh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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