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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동우가 앓고 있는 '망막색소변성증'

개그맨 이동우가 앓고 있는 '망막색소변성증'

(서울=연합비즈뉴스) 시력을 상실해가고 있는 개그맨 이동우의 이야기가 안방극장에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5월 28일 방송된 MBC 다큐멘터리 ‘휴먼다큐 사랑-내게 남은 5%’에서는 ‘망막색소변성증’이라는 희귀병으로 현재 정상인의 5%밖에 시력이 보이지 않고 있는 개그맨 이동우의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되었다. 이동우는 시각장애인 1급 판정을 받은 상태로 정상인들이 5%에 불과한 시력을 가지고 있다.

망막색소변성증은 주변 시야가 차츰 좁아져 결국 시력을 잃게 되는 질환으로, 망막에 검은 색소의 반점이 생긴다고 해서 ‘망막색소변성증’이라고 한다. 이 질병은 유전자의 변이에 따라 발병되지만 가족력이 없이도 갑자기 발병하는 경우가 있다. 망막색소변성증의 진행 속도는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지만 대부분 본인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천천히 진행되는데, 현재 확실한 치료법이 없다. 다만 과도한 음주와 흡연, 지나친 스트레스는 망막색소변성증의 진행을 악화시킬 수 있다.

미아체한의원 송준호 원장은 “한방에는‘작목’이라 불리는 눈병이 있는데 작목이란 ‘참새의 눈’이라는 뜻으로 참새는 해가지면 사물을 볼 수 없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며 “망막색소변성증은 한방의 간허작목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작목의 종류에는 간허작목과 고풍작목이 있다. 간허작목이란 간혈이 부족해 수시로 눈에 불꽃이 이는 듯하고 때로 머리가 아프며, 치료시기가 늦으면 실명될 수 있다. 고풍작목이란 간허작목과 증상이 유사하나 눈밑은 볼 수 없고 눈위는 잘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미아체한의원 송준호 원장의 도움말로 희귀병 '망막색소변성증' 예방법을 알아본다.

▶안경을 착용하도록 한다. 약한 정도의 근시이고 온종일 안경을 쓸 정도가 아니라도 최소한 일몰 후에는 안경을 낀다.

▶백열등이 형광등보다 더 잘 보인다. 60세가 넘은 노인의 경우 형광등보다는 노란 백열등 빛에서 사물이 더 잘 보이므로 백열등으로 교체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전등의 밝기를 조절한다. 망막의 퇴행성질환이라고 진단받았다면 글을 읽는 동안 가능한 많은 빛을 필요로 한다. 이 질환의 초기에 할로겐 스탠다드를 어깨 뒤쪽에 놓고 밝은 빛을 등 뒤에서 받는 것이 이상적이다.

▶비타민 A, C, E 그리고 아연, 베타카로틴 등이 많이 함유된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매일 종합 비타민과 미네랄 제재를 복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자동차의 헤드라이트 불빛을 쳐다보지 않는다. 야간에 운전하는 경우 맞은편에서 비추는 헤드라이트의 강한 불빛에 의해 일시적으로 앞이 안 보일 수도 있다.

▶터널에 들어가기 전에 선글라스를 낀다. 대낮에 컴컴한 터널에 들어가기 1.6㎞ 전쯤에 선글라스를 끼면 눈은 부분적으로 어두운 것에 적응한다. 일단 터널 안에 진입해 선글라스를 벗으면 희미한 빛에서도 잘 볼 수 있다.

▶시나브로 또는 갑자기 어스레한 빛을 보기 어려울 때, 야간 운전하기가 힘들 때, 남들에게는 잘 보이는 밤하늘의 별이 보이지 않을 때는 즉시 의사의 진단을 받는다.

개그맨 이동우가 앓고 있는 '망막색소변성증' - 2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0/06/09 16:2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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