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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이메일 증가로 우편배달 횟수 축소 검토

뉴질랜드, 이메일 증가로 우편배달 횟수 축소 검토

(오클랜드<뉴질랜드>=연합뉴스) 고한성 통신원= 뉴질랜드에서는 사람들이 이메일 등 디지털 매체를 많이 사용하게 되면서 우편물이 줄어들자 경비 절감을 위해 우편물 배달을 이틀에 한 번씩 하거나 토요일과 일요일에 쉬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지금까지는 일요일과 법정 공휴일에만 우편물 배달을 하지 않고 있다.

9일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뉴질랜드 우편공사는 국영기업 장관에게 편지를 보내 우편공사가 이익을 남기려면 우편물 배달 횟수를 축소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뉴질랜드 총리를 지낸 짐 볼저 우편공사 회장은 서한에서 디지털 기술이 발전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기존의 우편물들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며 우편물 배달 횟수 축소 방안을 제안했다.

볼저 회장은 "만일 우편공사를 오늘 만든다면 일주일에 6일씩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우편물을 배달하는 방식을 쓰지 않을 것"이라며 "기존의 우편물들은 기술적 측면에서 보면 이제 쇠락의 길로 접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편공사가 비용을 절감하려면 사업상 변화를 추구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라며 우편물 배달 횟수 축소가 그 하나 방안이고 또 하나는 택배사업과 우편물 배달을 통합하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우편물 배달횟수 축소 방안을 최종적으로 승인하게 될 스티븐 조이스 통신장관실의 한 대변인은 아직 통신부에는 그 같은 방안이 보고되지 않았다면서 하지만 통신부는 많은 사람들이 받아들일 수 있을 만큼 설득력있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편배달부들이 가입해 있는 기술 인쇄 제조 노조의 한 간부는 주 5일 배달 방안에 원칙적으로 반대하지 않는다고 밝히고 그러나 이틀에 한 번씩 배달하는 것은 다른 문제인 것으로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ko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0/06/09 07:5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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