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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방 "사이버테러는 실질적 위협"(종합)

인사말하는 김 국방
인사말하는 김 국방(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8일 경기 과천시 국군기무사령부에서 열린 제8회 국방정보보호 컨퍼런스에서 김태영 국방장관이 인사말하고 있다. 2010.6.8
zjin@yna.co.kr

"천안함 모략극 유언비어 유포 지속"
기무사, 국방정보보호 콘퍼런스 개최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김태영 국방장관이 8일 '천안함은 날조된 모략극'이라는 유언비어가 유포되는 등 사이버테러는 시급히 대비해야 할 실질적인 위협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군기무사령부가 개최한 '제8회 국방정보보호 콘퍼런스' 격려사에서 "천안함 사태가 명확한 물증과 과학적 검증을 통해 북한의 군사도발임이 명백히 드러났고 50여개국이 신뢰와 지지를 보내고 있음에도 진실을 왜곡하고 정부와 군을 음해하는 사이버 테러가 지속적으로 시도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유럽사이버위원회는 앞으로 10년 이내에 사이버 공격으로 통신네트워크가 마비될 가능성은 20%이며 이로 인한 경제적 피해는 2천5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며 사이버 테러의 위협을 강조했다.

김 장관은 "사이버 공간에서 발생하는 위협은 공격기법의 다양성과 신속성, 그리고 전문성으로 인해
어느 한 부서나 개인이 단독으로 대처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관계부서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한 체계적인 대응체계 구축과 전문인력의 양성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배득식 국군기무사령관(육군 소장)은 개회사에서 "북한은 인민학교에서부터 영재를 선발해 해커 군관으로 양성하는 등 비대칭 전력인 사이버 부대를 전략적 차원에서 육성 중에 있다"고 밝혔다.

배 사령관은 "천안함 기습 공격에 이어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방해 등을 목적으로 증거인멸이 용이한 대규모 사이버 공격을 감행할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사이버 위협은 일부 특정기관의 노력만으로는 모든 위협에 완벽하게 대처할 수 없는 만큼 유관부서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국가차원의 완벽한 사이버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기수 고려대학교 총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정보보호분야 발전을 위해 정보보호학과를 개설할 용의가 있다"며 전문인력 육성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콘퍼런스에 참여한 숭실대학팀은 스마트폰 보급의 확산에 따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모바일 보안과 관련해 '스마트폰을 통한 소액결제 해킹 방법'을 이날 오후에 시연했다.

임종인 한국정보보호학회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패널토의에서는 박철순 방송통신위원회 네트워크 정보보호 팀장, 이극 한남대 교수, 홍진기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 조영신 지식경제부 전자정보산업 과장, 이기영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KISIA) 상근부회장, 서광석 한국정보보호교육센터(KISEC) 원장 등이 참석해 정보보호의 핵심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기무사령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민.관.군의 정보보호 전문가 등 650여명이 참가했다.

hoj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0/06/08 12:1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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