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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네 번째 한인 연방판사 취임

송고시간2010-06-04 14:41

김영배 미국 연방판사 (미주중앙일보 제공, 자료사진)
김영배 미국 연방판사 (미주중앙일보 제공, 자료사진)

시카고 연방법원 김영배 판사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지난 1월 미국 연방법원 판사로 지명돼 화제를 모았던 한인 영 김(44.한국명 김영배) 판사가 2일(현지시간) 시카고 도심에 있는 덕슨 연방법원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김 판사는 80여 명의 법조계 인사와 가족, 친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취임 선서를 했으며, 앞으로 8년간 치안판사(Magistrate Judge)로 활동하게 된다.

그는 한인으로서는 네 번째 연방 판사로 일리노이와 위스콘신, 인디애나주를 관할하는 제7지구 항소법원에서는 최초의 아시아계 연방판사가 됐다.

김 판사는 연방 판사 선정위원회가 75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벌인 엄격한 자격심사와 면접을 거쳐 일리노이주 북부지원 연방 판사에 지명됐으며, 지난 2월 연방상원의 인준 절차를 거쳐 지난달 초부터 연방판사 업무를 시작했다.

11세이던 1977년 미국에 이민한 김 판사는 시카고 소재 로욜라 법대를 졸업한 후 일리노이주 국선 변호사로 법조계 생활을 시작했으며 연방 검사를 거쳐 연방 평등고용기회위원회(EEOC) 행정판사로 일해왔다.

그는 또 시카고 한인 법조인 협회의 창립 멤버로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협회 이사장을 거쳐 현재는 고문으로서 회원과 한인 법대생들의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

chicagor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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