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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별요구' 여친과 경찰에 황산 뿌린 30대 검거

'결별요구' 여친과 경찰에 황산 뿌린 30대 검거
납치.감금 신고받은 경찰 출동하자 '난동'

(삼척=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헤어질 것을 요구하는 여자친구를 감금.폭행한 30대 남성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등에게 황산을 뿌리며 저항하다 검거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강원 삼척경찰서는 26일 자신의 여자친구를 감금.폭행한 혐의(납치 등)로 김모(39.서울시 노원구)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9일 오후 6시께 경기도 일산시 모 병원 인근에서 결별을 요구하는 여자친구 이모(22.여)씨를 승합차로 납치, 삼척의 한 팬션에 투숙한 뒤 26일까지 일주일간 감금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두문불출하던 김씨는 26일 오후 1시께 인근 팬션 업주로부터 '자살이 의심된다.'는 112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하자 흉기와 유독물질인 황산을 들고 난동을 부리며 30여분 가량 경찰과 대치극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김씨는 경찰관이 접근하자 여자친구와 경찰관 4명을 향해 황산을 뿌려 부상을 입혔고, 자신도 황산이 몸에 묻어 화상을 입었다.

이들은 모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가 투숙했던 팬션과 승합차에서 전기충격기 1점과 청산가리 1㎏, 수갑 2개, 흉기 1점, 황산을 담은 우유통 등을 압수하고 물품 구입처 및 범행 경위에 대해 조사중이다.

또 피해자 이씨로부터 공범 3명이 더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나머지 일행을 쫓고 있다.

jle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0/05/26 16:3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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