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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거제 '돈공천 의혹' 관련자 계좌추적

검찰, 거제 '돈공천 의혹' 관련자 계좌추적

(통영=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경남 거제지역 지방선거 후보공천과 관련한 돈거래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창원지검 통영지청은 관련자들의 계좌를 추적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은 최근 한나라당 윤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돈을 건넸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한나라당 A 후보 등 관련자들에 대한 계좌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A 후보는 지난해 말 지역축구단 회식에 참석해 100만원 가량의 현금을 건넸다는 의혹도 함께 제기된 상태라고 검찰은 전했다.

검찰은 이달 초 거제지역 지방선거 후보공천과정에서 금품이 오갔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A 후보의 가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관련자들을 소환하는 등 조사를 벌여왔다.

검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 등을 분석하며 수사하고 있지만, 아직 뚜렷한 혐의가 드러나지는 않았다. 지방선거를 앞둔 만큼 소환조사 등 본격 수사는 선거 후에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hysup@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0/05/25 08:1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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