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국악축제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벌'

<문화소식> 국악축제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벌'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현대적 느낌을 녹인 국악의 향연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벌'이 21-22일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펼쳐진다.

국악, 연극, 영화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하는 타악그룹 '공명', 전통 민요를 재즈, 테크노 등 서양음악과 버무려 들려주는 소리꾼 김용우, 퓨전 국악 뉴에이지 앨범 '모닝'을 최근 선보인 소금 연주자 한충은 등이 무대를 꾸민다. ☎02-6939-7834.

▲타악그룹 노름마치의 공연이 14일 저녁 7시 성미산마을극장에서 열린다.

신명나는 타악 리듬을 샤머니즘 느낌의 노래, 아크로바틱한 춤사위를 버무려 펼쳐낸다.

최근 싱가포르 에스플라나드 극장에 초청돼 공연한 노름마치는 오는 7월에는 스위스와 독일, 8월에는 미국에 진출하는 등 해외 활동을 늘려가고 있다.

1만-1만5천원. ☎02-323-2257.
(사진= 타악그룹 공명)

ykhyun14@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0/05/10 10:2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