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고가 없애고 공원ㆍ지하차도 조성
송고시간2010-04-27 06:00
(서울=연합뉴스) 전승엽 기자 = 서울시는 27일 가리봉 균형발전촉진지구 앞 지하차도 건설사업을 내년 10월 착공해 2014년 6월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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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가리봉동 남부순환로 구로고가차도 일대가 2014년 시민휴식공간으로 바뀐다.
서울시는 27일 가리봉 균형발전촉진지구 앞 지하차도 건설사업을 내년 10월 착공해 2014년 6월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가리봉동 구로고가차도가 노후화하고 주변경관을 해친다는 지적에 따라 내년 10월부터 이를 해체하기로 했다.
고가차로 해체구간을 포함해 남부순환로 디지털단지오거리~영일초등학교 구간에는 왕복 6차로, 길이 975m 규모의 지하차도를 건설하며 지상부는 시민 휴식을 위한 공원으로 조성한다.
총 사업비는 1천100억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이달 중 설계용역을 발주하고 6월부터 설계에 들어가기로 했다.
지하차도와 공원이 조성되면 이 구간 통행속도가 시속 31.4㎞에서 42.4㎞로 빨라지고 인근 주거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서울시는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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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0/04/27 06: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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