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춘천월드레저 홍보단 `레저트리오' 떴다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오는 8월말 개막하는 2010 춘천월드레저총회 및 경기대회를 앞두고 찾아가는 홍보단 `레저트리오'가 떴다.

2010 춘천월드레저총회 및 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손은남)는 4월 18일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춘천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레저홍보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레저홍보단은 2010년 대회 공식 마스코트인 '레저트리오(해야,나야,포야)' 인형탈을 쓴 조직위 관계자들이 거리에 나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대회를 홍보한다.

모두 17회로 예정된 홍보단 운영기간에는 경기대회 종목 가운데 비보이, 댄스스포츠, 액션스포츠B3(BMX) 등의 레저 시연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레저트리오와 시연 모습은 매주 일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춘천시내 명동, 브라운가, 할인마트, 대학교 축제행사장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초.중.고교 학생들의 등교시간 및 직장인 출근시간에도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찾아가는 레저홍보단을 통해 대회를 알리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ha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0/04/16 18:2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