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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역만리서 연인의 손을 잡아주고 싶다면>

<이역만리서 연인의 손을 잡아주고 싶다면>

(서울=연합뉴스) 박용주 기자 = 이역만리서 연인의 손을 잡아주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서로 안타까움을 삼키는 것 말고 다른 해답이 나왔다. '로봇손'을 사면 된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인터넷을 활용해 멀리 떨어진 곳에서 연인이나 가족을 손을 대신 잡아줄 수 있는 '로봇손'이 올해 말에 시판될 예정이라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로봇손은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꽉 잡거나 강도에 따라 악수를 해줄 수 있다. 'OK' 사인도 할 수 있다.

홍콩의 중국대학교 연구팀이 개발해 이번 주 홍콩에서 열리는 국제기술박람회에 공개된 이 로봇손은 올 크리스마스께에는 시판될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한쪽 손에 20파운드선.

연인과 가족의 손을 잡아주고 싶은 사람은 컴퓨터에 연결된 손목 밴드를 착용해야 한다.

이 밴드가 근육 수축과정에서 발생하는 전기자극을 감지해 인터넷을 경유해 상대방의 컴퓨터로 보내준다.

상대방의 컴퓨터에 연결된 로봇손은 접수한 신호를 그대로 구현하게 된다.

이 방식으로 이역만리 떨어진 곳에서도 상대의 손을 맞잡을 수 있게 되는 셈이다.

다만 초기버전인 이 로봇손은 아직 인간의 손이 구현할 수 있는 복잡하고도 미묘한 동작을 할 수는 없다. 로봇손이 반응하는 시점까지 약간의 시차도 있다.

연구자들은 이런 문제점은 기술 발전에 따라 자연스럽게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앉으면 눕고 싶은 법. 연인이나 가족을 안아주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문제도 시간이 흐르면 방법이 생길 것 같다. 연구팀 관계자는 이 기술을 같은 방식으로 인체 모형의 로봇에 적용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즉 컴퓨터 앞에 있는 이용자의 몸 움직임을 인체 모형의 컴퓨터가 그대로 재생해 낼 수 있다는 의미다.

spee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0/04/15 11: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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