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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알 사상 학제적 연구' 함석헌 학회 창립

송고시간2010-04-13 17:47

'씨알 사상 학제적 연구' 함석헌 학회 창립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사상가이자 반독재운동가였던 함석헌(1901~1989)의 '씨알 사상'을 연구하는 함석헌 학회가 창립된다.

함석헌 학회 창립준비위원회(위원장 김영호)는 16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함석헌 학회를 결성한다고 13일 말했다. 창립총회 이후에는 기념 학술발표회가 이어진다.

발기인으로는 황보윤식 함석헌평화포럼 공동대표와 임헌영 민족문제연구소 소장을 비롯한 43명의 학자, 교수, 종교인 등이 참여했다.

준비위원회는 미리 공개한 학회 발기취지문에서 "급변하는 시대에 함석헌이 던져놓고 간 의제와 화두를 풀어 새길을 열어야 한다"며 "함석헌 사상을 종교나 신앙에 치우치지 않고 객관적ㆍ중립적으로 재해석하는 학제간 연구가 필요하다"고 창립 이유를 밝혔다.

학술발표회에서는 강영안 서강대 철학과 교수가 '함석헌의 한국 기독교 비판과 순령주의(純靈主義)'라는 제목의 발표문을 통해 함석헌이 당시 한국의 기독교를 비판한 이유를 살펴보고 함석헌이 주장한 '정신적 혁명'이란 무엇인지 설명한다.

이어 정대현 이화여대 명예교수와 김영호 인하대 명예교수는 함석헌 사상에 나타난 존재론과 사회진화론에 대해 각각 고찰한다.

comm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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