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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진남북조시대 '중국 정사 외국전' 번역출간

송고시간2010-04-12 11:39

위진남북조시대 '중국 정사 외국전' 번역출간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위진남북조 시대 중국 정사(正史)에서 본토 이외의 외국 역사를 다룬 부분이 번역돼 나왔다.

동북아역사재단은 '26사'로 불리는 중국 정사의 외국 관련 부분 가운데 '송서(宋書)'를 비롯한 위진남북조 시대 정사의 '외국전'을 번역해 '역주 중국 정사 외국전' 6권으로 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번역된 책은 '송서(宋書)'와 '남제서(南齊書)', '양서(梁書)', '남사(南史)', '위서(魏書)', '주서(周書)', '수서(隋書)', '북사(北史)' 등 9책이며 김유철 연세대 교수와 하원수 성균관대 교수 등 중국사ㆍ동양사 전공 교수 14명이 번역을 맡았다.

동북아역사재단은 2007년부터 '역주 중국 정사 외국전' 번역을 시작해 지난해 1차로 '사기'와 '한서(漢書)', '후한서(後漢書)', '삼국지(三國志)', '진서(晉書)'의 '외국전'을 출간한 바 있다. 앞으로 5년여에 걸쳐 '신원사(新元史)'와 '청사고(淸史稿)'에 이르는 중국 정사 '26사'의 '외국전'을 모두 번역할 계획이다.

그 동안 '26사' 가운데 일부의 외국 관련 부분이 논문 인용을 위해 번역된 적은 있지만, 전체를 번역하는 기획은 처음이었다.

다만 이번 번역에서 한국 관련 부분은 국사편찬위원회에서 1986~1990년에 출간한 '중국정사조선전역주(中國正史朝鮮傳譯註)'에 포함돼 있어 이번 번역에서는 제외했다.

이 번역 작업은 '외국전'에 실린 국가와 종족을 이해하고, 중국이 다른 국가와 종족을 어떤 이념 원리로 인식해왔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동북아역사재단은 설명했다.

위진남북조시대 '중국 정사 외국전' 번역출간 - 2

comm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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