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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국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송고시간2010-04-02 11:10

<신간> '제국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제국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 제임스 페트라스 뉴욕 빙햄턴대 명예교수 등 사회학자 4명이 신자유주의와 '자본 제국주의'를 비판적으로 성찰했다. 황성원, 윤영광 옮김.

저자들은 신자유주의 시대에 여전히 중심국이 주변국들을 제국주의적으로 지배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제국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살펴본다.

제국주의적 국가 체계는 자본주의 국민국가와 거대 기업들이 내적으로는 납세자이자 소비자인 시민들을, 외적으로는 주변국들을 희생양 또는 전리품으로 삼아 유지하는 것이라고 저자들은 지적한다. 특히 미국이 지배하는 제국주의는 라틴아메리카를 '전리품'으로 삼았다고 주장한다.

이어 저자들은 반제국주의 운동이 떠오르고 있다고 소개한다.

갈무리. 408쪽. 1만9천원.

▲풀무질, 세상을 벼리다 = 성균관대 앞에서 17년간 인문사회과학 서점 '풀무질'을 운영해 온 은종복 씨의 에세이.

대형 온오프라인 서점처럼 할인이나 사은품 혜택은 없지만 사람됨과 사회를 고민하는 책의 향기가 있는 작은 책방 이야기를 들려주고, 이 책방을 통해 본 세상 이야기와 책방에서 맺은 소중한 인연들을 소개한다.

저자는 서문에서 "'풀무질'에서 사는 책 한 권 한 권이 책방 풀무질을 이어가는 힘이 됐고, 그 책을 읽고 스스로 마음밭에 평화 씨앗을 뿌려 세상을 맑고 밝게 하는 데 나섰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후. 346쪽. 1만2천원.

<신간> '제국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 2

▲세상을 바꾼 위대한 경영전략 = 경제경영학자 이상준 씨와 정완길 한국기술교육대 교수가 삼국지에서 CEO가 얻을 수 있는 경영전략을 찾아낸다.

저자들은 "시장터도 싸움터와 같이 전술과 전략을 활용해야 한다"며 난세를 이겨낸 삼국지형 경영전략에서 인재 등용과 선견지명, 리더의 자질과 직관력, 인간 경영의 지혜, 판매 전략과 마케팅, 기술혁신까지 배울 수 있다고 말한다.

책이있는마을. 224쪽. 1만1천원.

▲춤과 몸 = 김말복 이화여대 무용과 교수가 동ㆍ서양의 다른 세계관과 가치관이 춤을 통해 각기 어떻게 발현됐는지 소개한 책.

저자는 인간과 자연을 다르게 이해한 동ㆍ서양이 몸도 다르게 인식했기 때문에 몸의 예술인 춤도 각기 다르게 표현됐다고 말한다. 또, 처용무를 통해 동양의 음양론적 소통 구조를, 낭만발레를 통해 빅토리아 시대의 사회상을 살펴본다.

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 352쪽. 2만원.

▲에펠탑의 핑크리본 = 프랑스에 사는 직장 여성 배우리 씨가 서른 살 되던 해에 유방암 판정을 받고 나서 8개월에 걸친 투병 생활을 그린 에세이.

투병기이지만, 이 책은 '감동'보다는 '쿨함'에 가깝다. 저자는 밝고 긍정적인 목소리로 자신의 투병 과정을 풀어놓으며 유방암에 대한 선입견을 바꿔놓는다.

시공사. 272쪽. 1만2천원.

▲우리말 산책 = 이익섭 서울대 명예교수가 말하는 아름답고 바른 우리말.

맞춤법과 문법에 어긋나는 표현을 바로잡아주고 다양한 방언을 소개하며 잊고 지내온 아름다운 우리말을 짚어본다.

신구문화사. 416쪽. 1만5천원.

▲쉽게 배우는 경제학 = 김상택 이화여대 교수가 쓴 경제원론서로 '쉽게 배우는 경제학'의 개정증보판. 미시 경제부터 거시 경제까지 한 권 안에 쉽게 풀이했다.

민음인. 400쪽. 1만6천원.

▲자연달력 제철밥상 = 무주 산골에서 농사지으며 사는 장영란 씨가 쓴 '자연과 함께 자급자족하는 법'. 우리 절기와 '자연 달력'에 맞춰 철에 맞는 음식을 해 먹는 모습을 보여준다. 2004년 나온 책의 개정판.

들녘. 360쪽. 2만1천원.

chero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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