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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 훔치려다' 50대男 고압 전류 '감전사'

'전선 훔치려다' 50대男 고압 전류 '감전사'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전신주의 전선을 훔치려던 50대 남성이 2만2천V짜리 고압 전류에 감전돼 숨졌다.

30일 강원 원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7시52분께 원주시 지정면 가곡리 원주기업도시 개발현장 인근 전신주 옆에서 조모(58.속초시)씨가 불에 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 주민은 경찰에서 "길을 지나던중 전신주 인근 풀숲에 불이 나 신고했는데, 자세히 보니 사람이 불에 탄 채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숨진 조씨가 쓰러져 있던 주변 풀도 불에 탔다고 경찰은 전했다.

숨진 조씨 주변에는 나무 사다리와 소형 절단기 등이 발견됐다. 사고 장소 인근에 주차된 조씨의 승합차에서도 전선 절단기와 전주를 타고 올라갈 때 사용되는 벨트 등이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여러 정황으로 미뤄 전류가 차단된 것으로 착각한 조씨가 사다리를 놓고 전신주에 올라가 전선을 자르려다가 2만2천V 고압선에 감전돼 14m 아래 바닥으로 추락한 것이 아닌가 추정된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유족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중이다.

jle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0/03/30 22:4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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