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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가만히, 조용히 사랑한다'

<신간> '가만히, 조용히 사랑한다'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가만히, 조용히 사랑한다 = 스페인 작가 마리우스 세라가 7년이라는 짧은 생을 살다 간 아들 유이스(애칭 유유)와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고인경 옮김.

유유는 몸을 거의 움직이지 못하고 평균 7년 정도밖에 살 수 없으며 병명조차 없을 정도로 희귀한 뇌 질환을 선고받는다. 저자와 아내, 맏딸 카를라는 그런 유유를 데리고 되도록 많은 세계를 돌아보려 한다.

이 책은 이 가족이 바르셀로나에 기반을 두고 이탈리아 로마와 베니스, 제노바, 캐나다, 하와이, 프랑스 파리, 핀란드 등지를 돈 '항해일지'다.

가족은 세상의 편견 어린 눈에 맞서 싸우기도 하고, 유유가 씩씩하게 달리는 꿈을 꾸기도 하며 꿋꿋이 버틴다. 인생을 짐이 아니라 축복으로 여기는 가족은 순간순간을 기쁨으로 채워나간다.

푸른숲. 256쪽. 1만2천원.

▲황홀하거나 불량하거나 = 젊은이들의 자화상을 담은 '우리 시대 젊은 만인보' 시리즈 제13권째 결과물이다. '열외인종 잔혹사'로 잘 알려진 소설가 주원규씨의 짧은 자서전이다.

주씨는 자신의 성장기에 대해 "마이너조차도 부러운 마이너였다"고 말한다. 청소년 시절부터 열외(직업반)였고 공대에서도, 신학대에서도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다가 목사 안수를 받고 대안교회를 세웠다.

그는 그 방황부터 '성서 텍스트를 해체하며' 신에게 다가가는 현재까지 파란만장한 젊은 삶을 반추한다.

이번 '만인보' 시리즈에 포함된 인디음악가 한받의 '탐욕 소년 표류기'(제12권), 배만호 오마이뉴스 시민기자의 '날마다 우는 남자'(제11권)도 함께 나왔다.

텍스트. 각 208쪽. 9천원.

<신간> '가만히, 조용히 사랑한다' - 2

▲대한민국 대표 꽃길 = 부부 여행작가 최미선ㆍ신석교씨가 소개하는 아름다운 꽃길들.

전남 광양 매화마을, 경남 하동 쌍계사 십리 벚꽃길, 경남 양산 통도사 서운암 금낭화, 전북 고창 선운사 꽃무릇, 충남 공주 영평사 구절초 등 36곳을 골랐다.

넥서스. 360쪽. 1만5천원.

▲흔들어라, 나는 희망을 놓지 않는다 = 한인으로는 처음 미국 연방 하원의원이 된 김창준 워싱턴포럼 이사장의 자서전.

저자는 청년 시절 미국으로 건너가 성공한 사업가가 됐지만, 캘리포니아주 다이아몬드바시(市) 시의원이라는 '0%의 확률'에 도전했다. 시의원에 이어 시장이 된 그는 연방하원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는 "운명이란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각본이 아니다"며 "운명이란 나 스스로 디자인하고 만들어 나가는, 내 인생의 시나리오"라고 말했다.

옥당. 336쪽. 1만2천900원.

▲2010 평화백서 = '2008 평화백서'에 이어 2년 만에 나온 후속작으로, 박정은 참여연대 정책실장, 서보혁 이화여대 연구교수 등으로 구성된 편집위원회가 썼다.

정부가 내는 외교, 통일, 국방백서를 평화라는 관점에서 분석하고 한국 평화운동의 현장이 어떤지 목소리를 담았다.

검둥소. 328쪽. 2만5천원.

▲웰컴 투 박물관 = 13년째 전시 관련 일을 하는 노시훈씨가 소개하는 '박물관 전시의 모든 것'. 전시는 어떻게 이뤄지는지, 박물관은 어떻게 지으며 전시는 어떻게 구성하는지를 친절하게 설명한 개론서다.

컬처북스. 272쪽. 1만8천원.

cheror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0/03/24 17:1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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