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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표 줄서지 마세요…키오스크 `인기'

송고시간2010-03-21 05:38

대한항공 무인 탑승수속 시스템 도입(자료사진)
대한항공 무인 탑승수속 시스템 도입(자료사진)

23일 서울 김포공항을 통해 지방으로 여행하려는 한 시민이 대한항공에서 이날부터 시작한 무인 탑승수속 시스템(키오스크)를 이용해 국내선 항공기 티켓을 구매하고 있다. 키오스크 시스템은 인터넷으로 티켓을 예약해 공항을 찾는 경우 별도의 수속없이 20~40초안에 항공권을 발권할 수 있으며, 선호좌석 지정 및 기타 업무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이날 시작한 키오스크(kiosk) 서비스를 기념해 편도 250마일, 왕복 500마일의 보너스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실시할 계획이다./황광모/경제/ 2006.3.23 (김포=연합뉴스)
hkmpo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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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공항에서 항공사 카운터를 거치지 않고 탑승권을 발급받는 무인 탑승수속기기(키오스크)를 이용하는 승객이 매년 늘고 있다.

대한항공은 키오스크를 처음 설치한 2007년 4월부터 12월까지 188명에 불과하던 하루 평균 이용객이 2008년 690명, 2009년 1천100명으로 급증했다고 21일 밝혔다.

키오스크에서 탑승권을 발급받은 승객 비율도 전체 승객 대비 2007년 1.5%, 2008년 6.0%, 2009년 10.9%로 높아졌다.

대한항공은 최근 여행객 증가로 카운터 앞에서 차례를 기다리는 승객의 줄이 길어지면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키오스크가 인기를 끄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젠 번거로운 탑승수속 필요없어요(자료사진)
이젠 번거로운 탑승수속 필요없어요(자료사진)

아시아나항공 역시 2007년 4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한 해 동안 키오스크 이용객은 6만5천명이었으나 2008년 10만명(이용률 3%), 2009년 13만5천명(5%)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하루 평균 이용객은 2008년 274명, 지난해 369명을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특히 올해 들어 하루 이용객이 700여명까지 증가해 총 이용객은 20만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키오스크 서비스를 이용하면 빠르고 편리하게 탑승 수속 절차를 밟을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인천국제공항에는 55대, 김포공항에는 37대가 설치돼 있다.

키오스크 서비스는 비자 면제국 등으로 여행하는 승객 가운데 전자항공권을 소지한 여행객에 한해 허용되며 출발 12시간 전부터 1시간 전까지 이용할 수 있다.

jesus786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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