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6공병여단, 한탄강서 '키리졸브' 도하 훈련
송고시간2010-03-17 10:51

(연천=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17일 오전 경기도 연천군 한탄강에서 진행된 육군 6군단 예하 6공병여단 도하훈련에서 전차와 장병들이 부교를 이용해 강을 건너고 있다. <<지방기사참고>> 2010.3.17
(연천=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육군 6군단 예하 6공병여단은 17일 경기도 연천군 한탄강 일대에서 도하 훈련을 했다.

육군 6공병여단, 한탄강서 '키리졸브' 도하 훈련 (연천=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육군 6군단 예하 6공병여단은 17일 경기도 연천군 한탄강 일대에서 도하 훈련을 했다. 한.미 키리졸브(Key Resolve)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임시 교량인 부교와 뗏목 형태의 문교를 신속하게 설치한 뒤 이를 이용해 화력장비와 병력이 강을 건너는 방식으로 4시간동안 진행됐다. 훈련에는 병력 110여명과 K-1 전차 1개 소대, 부교를 실은 차량 30여대가 동원됐다. 해당 부대는 상급부대에서 작전 명령이 전달되자 소형 보트 3대를 강에 띄워 도하 지점의 폭과 깊이, 유속 등을 정찰했다. 이어 연막을 이용해 아군의 작전이 노출되지 않도록 한 뒤 문교를 진수했으며 30분만에 폭 3.2m, 길이 130m의 부교를 설치했다. 강둑 뒤에 대기하고 있던 병력과 전차소대는 이 부교를 이용해 신속하게 강 건너편으로 이동했다. 도하 중대장 박수형 소령은 "전시 아군의 도하 등 공병 지원을 극대화하기 위한 훈련"이라며 "성공적인 도하작전 지원을 위해 7단계 모델을 적용해 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yoon@yna.co.kr <촬영.편집 : 이규호VJ(경기북부취재본부)>
한.미 키리졸브(Key Resolve)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임시 교량인 부교와 뗏목 형태의 문교를 신속하게 설치한 뒤 이를 이용해 화력장비와 병력이 강을 건너는 방식으로 4시간동안 진행됐다.
훈련에는 병력 110여명과 K-1 전차 1개 소대, 부교를 실은 차량 30여대가 동원됐다.
해당 부대는 상급부대에서 작전 명령이 전달되자 소형 보트 3대를 강에 띄워 도하 지점의 폭과 깊이, 유속 등을 정찰했다.

(연천=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17일 오전 경기도 연천군 한탄강에서 육군 6군단 예하 6공병여단 장병들이 부교를 설치하는 등 도하훈련을 하고 있다. <<지방기사참고>> 2010.3.17
kyoon@yna.co.kr
이어 연막을 이용해 아군의 작전이 노출되지 않도록 한 뒤 문교를 진수했으며 30분만에 폭 3.2m, 길이 130m의 부교를 설치했다.
강둑 뒤에 대기하고 있던 병력과 전차소대는 이 부교를 이용해 신속하게 강 건너편으로 이동했다.
도하 중대장 박수형 소령은 "전시 아군의 도하 등 공병 지원을 극대화하기 위한 훈련"이라며 "성공적인 도하작전 지원을 위해 7단계 모델을 적용해 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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