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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의원들 `개성방문' 무산될 듯

송고시간2010-03-12 09:31

<여야 의원들 `개성방문' 무산될 듯>
통일부 "남북관계.개성상황 감안 자제요청"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여야 의원들이 3월 중 가는 것으로 추진해온 개성공단 방문이 사실상 무산됐다.

정부 당국자는 12일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남북관계모임'이 오는 17일자로 개성공단 방문을 위한 방북을 신청한 것과 관련, "남북관계와 개성 상황 등을 감안해 자제 협조를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정부는 현재 답보상태인 개성공단 `3통(통행.통관.통신)' 문제 해결을 위한 남북협의에 진전이 있어야 방북을 허용할 수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남북관계모임' 소속 민주당 이강래 박지원 박주선 박선숙, 한나라당 김동성, 민주노동당 이정희 의원 등 19명은 개성공단을 방문하겠다며 지난달 중순 통일부에 방북신청을 냈었다.

올해 6.15 공동선언 10주년을 맞아 남북협력의 상징인 개성공단을 방문해 남북관계 복원에 기여하겠다는 취지에서다.

`남북관계모임' 의원들은 통일부가 사실상 방북을 불허하자 정부가 국회 차원의 남북교류를 막는다며 반발하고 있다.

모임 대표인 박선숙 의원 측은 "정부를 상대로 방북 허가를 계속 요청할 생각"이라면서 "이를 위해 지난달 말 현인택 통일부 장관과의 면담을 신청한 상태"라고 말했다.

noj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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