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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국 "부정부패자.파렴치범 공천신청 배제"

송고시간2010-03-11 09:37

한나라당 정병국 사무총장(자료사진)
한나라당 정병국 사무총장(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범현 기자 = 한나라당 정병국 사무총장은 11일 6.2 지방선거 공천과 관련, "부정부패 연루자, 성범죄자를 비롯한 파렴치범 등의 경우 공천 신청조차 안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평화방송과 불교방송 라디오에 잇따라 출연, "투명하고 깨끗한 공천을 할 것이며, 엄격한 기준에 따른 심사를 위해 오늘(11일) 공천 신청 배제 대상의 선을 그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사무총장은 최근 당규 개정을 통해 공천 신청 불허기준을 과거 `벌금형'에서 `금고형'으로 완화한 것과 관련, "가벼운 교통법규 위반 등 사회통념적으로 인정할만한 벌금형까지도 문제가 돼 이 부분을 정리한 것"이라며 "하지만 공천심사 기준은 더 엄격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사면.복권이 된 경우라도 파렴치범, 뇌물수수 등 부정부패했던 사람들은 (공천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소개했다.

그는 "과거에 과도하게 적용된 당헌.당규를 개정했다고 의지가 퇴보했다고 보면 안 된다"며 "야당의 서울, 인천, 강원, 제주 등의 출마 예정자 및 복당 인사들은 전과자이거나 재판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정 사무총장은 아울러 경선이 지방선거 후보자 선정의 기본 원칙임을 강조하면서 "광역단체장의 경우 거의 전체가 경선을 할 것이며, 그 결과를 수용하면 계파의 문제는 생길 수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나아가 "전략 (공천) 지역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힌 뒤 서울시장 후보로 `제3의 중량급 인사'를 발탁할 가능성에 대해 "사실무근이며 있을 수 없다"고도 했다.

정 사무총장은 박근혜 전 대표의 지방선거 지원 문제에 대해 "선거에 직접 나서면 천군만마 이상의 좋은 성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회가 되면 간곡히 말씀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kbeom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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