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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부패 꼼짝마"..청렴도 평가 확대

송고시간2010-03-0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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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사 사옥(사진 자료)
철도공사 사옥(사진 자료)

(대전=연합뉴스) 윤석이 기자 = 코레일(사장 허준영)은 올해부터 개인별 청렴도 평가를 부장급(2급) 이하로 확대해 부패없는 조직 만들기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올해 확대되는 평가 대상자는 3급 역장과 사업소장을 비롯해 계약, 공사감독, 승인, 재산임대 등 부패 발생이 우려되는 직무의 담당자 등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까지 부장급 이상 608명이 청렴도 평가를 받았으나 올해부터는 부패취약 업무담당자 575명 등을 포함해 1천686명이 평가를 받게된다.

특히 부패취약 업무 담당자의 경우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도 펼칠 계획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청렴 문화가 일선 현장까지 신속하게 확산될 수 있도록 평가 대상을 넓힌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관리.감독을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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