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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달러강세로 0.8%↓..80.21弗

송고시간2010-03-05 05:51

유가, 달러강세로 0.8%↓..80.21弗

(뉴욕=연합뉴스) 주종국 특파원 = 4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미국의 신규 실업자 수가 줄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데다 잠정 주택매매지수가 급락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아 내림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0.66달러(0.8%) 떨어진 배럴당 80.21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4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0.71달러(0.9%) 하락한 배럴당 78.54 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유가 하락은 미국의 주택거래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인 잠정 주택매매 지수(Pending Home Sale Index)가 예상외로 급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작됐다.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올해 1월 매매계약이 체결된 주택을 토대로 작성한 잠정 주택매매 지수(2001년=100)가 한 달 전보다 7.6포인트 떨어진 90.4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시장전문가들은 이 지수가 전월 대비 1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으나 실제 발표치는 주택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를 무너뜨리는 것이었다.

이에 앞서 미 노동부는 지난 주(2월22일∼27일) 실업수당 신청자를 기준으로 한 주간 신규 실업자 수가 한 주 전에 비해 2만9천명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주간의 실망스러운 지표에서 벗어나 고용시장 안정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것이었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고용지표 향상과 생산성 개선 등의 소식에 힘입어 1유로에 1.3556 달러에 거래됐다.

나이지리아의 정유시설에 대한 공격 소식도 공급에 대한 우려를 높이면서 유가 상승에 일조했다.

6개국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80.57로 0.74% 상승했다.

4월물 금은 10.60달러(0.93%) 떨어진 온스당 1,132.7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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