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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 `영욕의 15년' 여정과 미래>-2

<케이블TV `영욕의 15년' 여정과 미래>-2

◇디지털화..방송통신 융합 시대로 = 방송위원회는 2001년 1월 지상파TV 방송의 디지털 전환 일정과 정책지원 방안을 담은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어서 위성방송 허용 문제를 놓고 기존 케이블TV 업계의 반발이 극대화하면서 시장의 혼란상도 가중됐다.

갈등과 대립의 핵은 `지상파 재송신' 문제였다. 위성방송의 지상파 재송신 허용에 대해 SO는 물론 지상파 지역방송들이 강력하게 반발하면서 방송업계와 뉴미디어업계 간 갈등은 극에 달했다.

이후 현 정부 들어서 방송위원회가 방송통신위원회로 확대 재편된 뒤 케이블TV 업계도 본격적인 디지털TV 방송으로의 전환기를 맞고 있다.

케이블TV 업계는 지난해말 디지털케이블 추진단을 발족, 본격적인 디지털전환을 모색하고 있으며 지난해 가입자 200만을 넘어 2011년까지 70% 이상 디지털 전환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케이블TV 업계는 주요 통신업체들이 참여한 IPTV와의 새로운 경쟁구도를 맞이해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와의 연계, 인터넷전화 서비스, 이동통신 재판매(MVNO) 사업 진출 모색 등을 통해 새로운 방송·통신 융합환경에 대처하고 있다.

◇종편 도입에 촉각..올해 미디어빅뱅 가시화 = 방통위가 추진하는 새로운 종합편성채널 및 보도채널 신규허용 이슈는 향후 케이블TV 업계는 물론 국내 미디어업계의 지각변동을 일으킬 최대 변수다.

종편의 위상이 지상파에 버금가거나 동일한 수준에 오르게 된다면 케이블TV 업계는 새로운 산업재편의 기회를 맞을 수 있다.

지난해말 OCN 등 강력한 채널을 보유한 1위 사업자 온미디어가 CJ계열과 합병을 선언하게 된 것은 국내 PP산업계의 한 획을 긋는 사건이었다.

이른바 MSO와 PP가 하나로 묶인 `MSP(MSO+MPP)'의 등장은 종편 도입과 맞물려 절대 강자로 군림하는 지상파와 케이블TV와의 경계를 허물어뜨리게 될 `태풍의 눈'으로 작용하리란 관측이 제기된다.

그런 의미에서 현재 지상파 방송들이 주요 MSO들을 상대로 재송신 대가 요구 소송을 진행 중인 상황은 미래의 대전을 예고하는 전초전의 양상으로도 볼 수 있다는 지적이다.

jbk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0/03/03 07:5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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